피드
#꿀팁
상식늘리기 - 어포던스 24.11.28
23 29
33 어포던스란 “사물이 마치 말을 걸어오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이나, 형태조형에 단서가 되는 중요한 개념”으로 외국 호텔에 갔을 때, 처음 보는 브랜드의 커피메이커를 어떻게 작동시킬지 몰라 쩔쩔맨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어포던스가 좋지 않은 것이다. 요즘 도로 갈림길에는 분홍색 혹은 녹색 유도선이 칠해져 있어 쉽게 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어포던스가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사용자가 쉽게 인지하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바로 어포던스다
#꿀팁
[경제용어] - COG 24.11.18
11 34
34 CoG[Center of Gravity]는 무게중심을 의미하며, 프로이센의 군사 전략가 클라우제비츠가제안한 군사 용어다. 적의 전투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힘의 중심을 가리킨다.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CoG부터 공략해야 하는 것처럼, 무게중심에 해당하는 코어타깃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면, 이들을 통해 다른 잠재고객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단단한 얼음을 깨는 것은 커다란 해머가 아니라 끝이 뾰족한 바늘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늘 끝에 해당할까? 바로 ‘CoG’ 소비자를 찾아야 한다.
#꿀팁
옴니보어 24.11.16
17 30
28 옴니보어omnivore란 사전적으로는 잡식성 이라는 의미지만, 파생적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 사회학에서 옴니보어 개념은 특정 문화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문화 취향을 가진 사람을의미하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옴니보어라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옴니보어들은 기존의 인구학적 기준으로 분류된 집단의 특성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관심에 따라 차별화된 소비 패턴을 보인다.
#꿀팁
[경제용어] - 스핀오프 24.11.12
20 38
40 콘텐츠 산업에서 ‘특정한 원작에서 파생되어 나온작품’을 지칭하는 ‘스핀오프’ 개념을브랜드,기술, 조직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적용한 단어로 사업을 확장하고 결합하며 유연하게변화시키는 일련의 프로젝트 활동을 뜻한다.
#꿀팁
경제용어[체리슈머] 24.11.05
23 42
42 체리슈머는 한정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이른다체리슈머들은 필요한 만큼만 딱 맞춰 구매(조각)하거나, 해당 물건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다른 사람들과 함께 구매해 비용을 절감하는 공동구매 등 실속적인 소비를 통해 절약을꾀한다. 이러한 '체리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관련 혜택만 챙기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에서 진일보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체리피커는 기업의 제품 구매, 서비스 이용실적은 좋지 않으면서 관련 혜택과 같은 실속만을 챙기는 데 관심을 두는 소비자를 가리
#꿀팁
경제용어[호모 프롬프트] 24.11.04
27 33
37 호모 프롬프트 “인공지능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가 높은 사람”이라는 의미다. 프롬프트는 인간이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데,인공지능 관련해서는 질문 혹은 명령어라는 의미를 가진다. 프롬프트의 수준에 따라 대답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지는 AI의 특성을 반영한 용어
#꿀팁
[경제용어]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24.11.02
10 42
42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는 개발도상국 또는 제3세계 국가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글로벌 노스(Global North)가 주로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유럽 주요국, 한국, 일본 등의선진국을 뜻했다면,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개발도상국들을 일컫는 용어가 글로벌 사우스다. 20세기에 세계 경제의 중심은 글로벌 노스였지만 21세기에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글로벌사우스로 이동하고 있다. 선진국들에 저성장, 고령화, 인구감소가 고착되는 가운데, 글로벌 사우스에 속한 주요신흥국들이 고성장, 인구
#꿀팁
경제용어(캐즘) 24.11.01
18 41
43 캐즘은 본래 지질학 용어로, 지층 사이의 단절 및 갈라진 골짜기 등을 뜻한다. 이후 경제나 비즈니스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벤처 기업이 처음에는 사업이 잘되는 것 같다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깊은 수렁에 빠지는 상태를 묘사하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첨단기술 수용론에서는 혁신성을 중시하는 초기 소비자에게는 신기술이 수용되지만실용성을 중시하는 대중에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급격히 침체기를 맞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쓰인다.
#꿀팁
포모(FOMO)증후군 [Fear Of Missing Out] 24.10.28
13 37
38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 또는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나타내는 일종의 고립공포감을 뜻한다포모(FOMO)는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 기법으로 ‘매진 임박’, ‘한정 수량’ 등이 포모 마케팅의 한 예이다.
#꿀팁
엔캐리 트레이드 24.10.22
21 41
40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엔 캐리 트레이드를 상징적으로 설명해 주는 용어가 와타나베 부인이다. 일본에서 와타나베Watanabe는 한국의 김씨 혹은 이씨처럼 흔한 성姓인데 국제 금융가에서는 일본 외환 투자자들을 부르는 용어로도 이용된다. 국경을 넘나드는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일본인 일반 투자자들을 뜻한다. 명칭과 관계없이 남녀를 불문하는 용어이긴 하나 일본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가계의 저축 및 투자를 전담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