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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는 개발도상국 또는 제3세계 국가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글로벌 노스(Global North)가 주로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유럽 주요국, 한국, 일본 등의

선진국을 뜻했다면,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들을 일컫는 용어가 글로벌 사우스다.

20세기에 세계 경제의 중심은 글로벌 노스였지만 21세기에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글로벌

사우스로 이동하고 있다.

선진국들에 저성장, 고령화, 인구감소가 고착되는 가운데, 글로벌 사우스에 속한 주요

신흥국들이 고성장, 인구증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사우스에 속하는 125개 국가의 GDP는 이미 세계 GDP의 약 40%에 달한다.

또 이들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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