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읽음
연락문제
남편이 어제 물어보더라구요
"엄마랑 통화 한번씩해?"
저는 저희 엄마를 물어보는 줄 알았죠.
"엄마가 전화오면 한번씩 하지.왜?"
남편: "아니, 우리엄마."
글쓴이:"아 아버님한테는 한번씩 드려."
남편:"엄마한테도 한번씩 연락드려.의식해서라도 해야지."

바로 한마디 하려다가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아버님 퇴직하시고 두분에서 맨날 같이 계셔서 두분중 한분한테 연락 드리는거고 물론 자주는 아닙니다. 한두달에 한번 정도에요. 시댁이 30분도 안걸려서 집에 한달에 한두번 오시구요. 원래는 매주 오셨는데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싫은티를 냈더니 툴툴거리면서 잘안오세요. 뭐 오셨다 하면 싫은소리 늘어놓고 가시구요.

연애시절부터 남편을 8년가까이 봐왔지만 본인도 본인 부모님한테 연락을 잘 안드립니다. 남편이 저희 어머니한테 연락해봤자 카톡정도고 저희어머니가 먼저 연락하는거 아니면 전화하는일은 없구요. 근데 저한테 연락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니 머리에 물음표가 계속 뜨네요. 시어머니는 결혼하고 저한테 본인 자식들이 해야할껄 저한테 요구를 하시구요. 일부분으로 제가 시부모님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야 하나...그 전에 자식들은 본인들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모르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엄마 딸처럼 지내자하시는데 정말 그말이 너무 듣기 싫어요.. 남편은 그렇게 지내면 좋은거지 이러길래 제가 한번 그건 아니라고 왜 안되는지 늘어논적도 있거든요.
저는 저희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안부 챙기고 남편은 본인 부모님안부챙기고 하면 되는건데 저희 부모님 안부를 묻는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본인 부모님 안부를 챙기는 것도 아니면서 왜 저한테 반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이야기가 나오면 한바탕 할거 같네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