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읽음
중동 언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실 우리나랑에서 제2외국어로 채택된 아랍어는 국제 통용 아랍어입니다.
아랍어는 전 세계 언어 중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지만 아랍어는 아랍어를 공용어로 하는 국가와 국가 내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도 아랍어가 통용되고 있지만 모든 아랍어가 다 같은 아랍어가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사투리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사투리라는 의미는 발음이나 억양의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문법이나 의미는 변하지 않는 토속어를 뜻합니다.
아랍어를 공용어로 하는 각 국가마다 아럽어의 발음이나 의미가 조금싹 달라서 사투리라고 하기엔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과거 콥트어를 쓰던 이집트가 아랍어를 도입하여 국어로 채택했지만 아랍어의 본고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어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아랍어의 문법은 주어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동사가 쉽게 변하는 경향이 상당히 강해서 영어보다 아주 어려워서 중도 포기하게 만든다고 할 정도로 각 나라마다 쓰이는 아랍어들을 이해하는 것도 극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동에는 단순히 아랍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독일어 등 로마 문자로 표기하듯이 중동권에서는 아랍 문자로 표기하는 언어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아랍 문자 28자로 표기하는 아랍어가 있다면
아랍 문자 28자와 아랍어에 없는 4개의 아랍문자
= 페르시아어 (이란의 공용어)
아랍 문자 28자와 아랍어에 없는 10개의 아랍문자
= 우르두어 (파키스탄의 공용어)
이외에도 아랍 문자로 쓰이는 파슈토어, 다리어, 쿠르드어, 우즈베크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에도 로마 문자로 표기하는 아제르바이잔어, 터키어 등이 있고 히브리 문자로 표기하는 히브리어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우즈베크어는 아랍 문자로 표기하는 것도 있고 키릴 문자(러시아어의 문자와 같거나 비슷)로 표기하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