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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무섭다냥
양말군 고질병 구내염이 재발했어요.
약은 아예 안 먹으려 해서 매일 데려가서 주사 맞혀요.
사흘째 다니고 있는데 매일매일 화를 내요.
가는 동안 캐리어 안에서 내내 에옹거리다가 병원만 가면 요러고 있어요.
엄마 품에 숨으면 안 보이는줄?
정말 이번엔 뿌리를 뽑았으면 하는데 어찌 될는지...
뚱냥이 안고 다니는 것도 힘에 부치는 늙은 집사 사정도 좀 봐주지.
얼른 나아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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