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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공동체의 삶
내 뜻대로 안되는 하루가
꼭 한번씩은 있잖아요?

그때 진짜 안 좋은 일들이 다 터지는데

꼭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좀 늦어도 되고
자신의 길을 가면 되요

사람은 다 실수 하잖아요

막 옆사람은 실수 안 하는데
자신만 실수한다고 느낄 수 있어요

남들이 보는 자신도
남들에게 완벽하게 보일 수 있어요

사람 사는 거 똑같다잖아요
무조건 똑같은 건 아니지만
완벽을 바라고 실수를 줄이려는 건
똑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되요
그렇다고 틀리거나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과 틀리지 않아요
완벽하지 않고 실수 많이 해도
자신이 사람이라는 건
다른 사람과 제일 큰 공통점이니
그거 하나 다르다고
낙담하진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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