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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직 강요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ㅠ
안녕하세요.

부모님 집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지금 3년차(만 2년)로 나름 만족스런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대충 설명하자면 중견기업이고 같은 직종 연봉평균보다 조금더 받습니다. 특히, 사무실에 꼰대, 불편한 사람 없어서 타 팀에서 저희 사무실 분위기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다들 오고 싶어하는 팀)

6시 칼퇴, 휴가사용 자유롭고 일 없으면 눈치껏 인터넷하고 합니다. 출퇴근 자차로 15~20분정도 걸리고 부모님집에서 다녀서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제가 입사할때 부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을 계속 준비해보라고 하십니다. 취업준비하면서 다시는 그 과정을 겪고 싶지 않고 이미 영어성적 등 만료가 되서 다시 준비해야 되는데 계속 말씀하십니다. 제가 현실에 안주하고 발전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 말도 맞죠, 그런데 다른 팀만 봐도 이상한 상사들, 많은 업무량, 늦은 퇴근이 비일비재하고 다른 회사는 더 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친언니와 형부가 대기업다니는데 제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러시는것 같기도 하고 친언니도 공기업 다시 준비해보라고 합니다(평소 언니가 저를 하찮게 보는거 같아요)

이번 명절에 오면 부모님이랑 언니가 공채시즌이라고 닥달할거같아 무섭습니다.

한번은 이것저것 간섭을 하셔서 독립하겠다고 하니, 지금까지 내준 돈 다 뱉어내고 가라, 집값나간다고 합니다.(지금 제방도 없습니다.)

부모님의 이직강요를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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