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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되니 뜻밖에 감정이 생겼다 ##
내 나이 44...결혼11년차


예전의 나는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온다고 주변에서 그랬다
그 만큼 자갑고 감정이 별로 없는 1인
TV드라마보고 우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었고
눈물도 거의 없었다....그런데
초3 올라가는 아들한테 거의 화를 안 냈었는데~~~~
어제는 자기가 잘못한 일에대해 남탓을하고 핑계를 대서
밤 11시가 넘는시간에 그것도 잘려고 준비하는데 화가나서
아들을 벌세우고 잔소리 어마어마~~~
다음날 출근해서 오전에 짬이나서 어제 아빠가 화내서 미안하고
다음엔 서로 노력하자고 말을 하는데 맘이 움글..감정이 복 받쳐서 혼났다
이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
부모란 이란것 같다..
내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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