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0 읽음
올림픽 유치를 평창에 빼앗긴 독일이 축배를 든 이유
홍익출판사
0
올림픽 유치를 평창에 빼앗긴 독일이 축배를 든 이유
2011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자, 놀랍게도 경쟁지였던 독일 뮌헨 주민들은  축배를 들었다.
'삼수만의 쾌거'라며 기뻐한 한국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이었다.
왜일까?
그들은 올림픽 준비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지 않는 것을 기뻐한 것이다
우리는 깊게 고민해야 한다.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말이다.
스키 3일 타려고
10만 개 생명체가 죽다.
단 3일간의 스키 경기를  위해 가리왕산의 나무 10만 그루가 파괴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500년 원시림
가리왕산의 울음
가리왕산은 조선시대부터 보호 구역으로 지정·관리될  정도로 특별한 산이다.
 
우리나라 여타 산지와 다른 독특한 토양생태계를 갖고 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대별 주목이 자라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3일 VS 500년
그런데 단 3일의 스키경기를 위해 이 산에서 500년을 살아온 10만 그루의 생명이  희생된 것이다.
가리왕산의 또 다른 주인이었던 하늘다람쥐, 오소리, 담비, 족제비 등의 야생동물들도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
환경시민단체들은 기존 스키장의 활용이나 투런 방식(두 번 경기를 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벌목 중단을 호소했다.
그러나 정부는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스키장 건설을 강행했다.
     
얼마 전 환경시민단체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리왕산의 전면 복원이 결정됐다. 그러나 예산 수급에 어려움을 안고 있을 뿐 아니라  훼손된 산림을 온전히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시 양국의 축배의 의미를 떠올린다.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변에 알리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한 번이라도 자각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이 포스트에서 소개한 책>
멸종 위기 동식물이 당신에게 전하는
'속마음' 만화 에세이
예스24 :  https://goo.gl/Efuz55
교보문고 : https://goo.gl/ESgz6e
◎ 여러분의 '좋아요' '팔로우'
   큰 힘이 됩니다 :)

(▲이미지 클릭!) 홍익출판사 포스트를 팔로우 하시면 더 많은 글을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