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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돼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 수염은 코 옆에만 있는게 아니에요! 눈 위에도 길쭉길쭉한 수염이 있죠 그리고 눈치챈 분들이 있으려나 싶은데, 볼 쪽에 짧은 수염들이 있기도 해요 :) 거기다가 앞발의 뒷부분에도 길쭉한 수염이 숨겨져 있답니다.
요 수염으로 바람의 방향, 물체의 크기, 생김새 등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기방기..) 고양이 수염의 뿌리는 신경과 피가 있는 곳과 매우 가깝게, 그러니까 피부로부터 매우 깊숙한 곳까지 위치해있어요. 이 때문에 수염이 매우 예민하고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거죠! ​
요 수염의 모양새로 냥냥이들의 기분을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꺄아아아 귀여워 >______ < ) 심적으로 현재 편안한 상태라면, 수염은 볼 쪽으로 눕혀져 있을 거예요. 맛있는 음식이나 재밌는 장난감이 앞에 있다면! 앞쪽으로 수염이 쏠리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매우 신나거나 흥분 상태일 때는 수염이 앞으로 쏠린다고 하네요. 만약?! 수염이 꿈틀꿈틀 파닥파닥 거린다면?! 이는 화가 났거나 공포를 느끼고 있는 상태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고양이 수염을 자르거나, 다듬는 행동은 절대 안돼요!!! 냥냥이가 불편할까 봐 혹은 미용을 위해 수염을 잘라주는 분이 있는데 이는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행동이에요. 수염을 잃은 고양이는 방향감각이 둔해지고, 바깥 상황을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겁을 먹거나 멍청해 보이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해요 T_T 고양이를 혼란에 빠뜨리지 말아 주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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