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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스노우볼 속인가...


아침에보니 다행히 눈이 생각보단 많이 내리지않았고 녹고 있어서
안심하며 남편 출근길 배웅을 했더랬지요
근데..
또 눈이 한바탕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바람따라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기도 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파도 치며 흐르기도 하고..
태풍이라도 부는듯 커다란 원을 그리며 돌기도 합니다..
따뜻한 방에서 그저 바라만보기엔 아름다운풍경이에요
하지만.. 이번주 야근인 남편은 또 밤길퇴근이 걱정이네요
멍하니 눈내리는걸 바라보다가 문득 이곳이 스노우볼 안인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집 전체가 커다란 스노우볼 안으로 들어온거 같아요
스노우볼처럼 이예쁜눈을 보고싶을때 언제든 내리게 하고
그치고 싶을때 그칠수있게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늘도 어둑어둑 해지는걸 보니.. 종일 날씨가 흐릴것같네요
퇴근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