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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거기서 나와~?
아침에 일어나면 방문, 창문, 현관문까지 활짝열어
환기를 시키며 하루를 시작하죠.

오늘은 다른날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문을 열으니 으스스 하네요.ㅎ

기운차리고 정신없이 출근준비하고 있는데
보리가 보이질 않네요.

쬐만한 집에서 보리를 찾는건 식은죽 먹긴데
이방저방 아무리 찾아봐도
도저히 어디있는지 몰라
애가 타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고
기척도 없어 어쩌지?
이상하네? 어디갈데가 없는데~
하며 주방으로 돌아서 가는 순간
저번에 주방쪽 수납정리대 들였던 그곳
생각나시나요?

그 밑에서 얼굴 빼꼼 내밀며
엄마집사의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태연히 쳐다보고 있네요.😅
이노므스키! 한참 찾았잖아.
어디 거기에 있니?ㅎ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오니
흐흐! 그 귀여움에 헛웃음만 나오네요.
문을 활짝 열어 놓으니
어딘가 추위를 피할곳이 필요했나봐요.
그래도 그렇지
넘 좁고 낮은곳에 ~
이로소 고양이 액체설은 증명됐네요.ㅎ
덕분에 엄마집사는 맘편히 출근
따끈한 메밀차 한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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