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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라는 말을 많이 듣는 법

3년 동안 한 3번 들었나 사랑한다는 말...
그래서 얼마전에 곰곰 생각해봤는데
내가 타이밍이 너무 안좋게 자기야 사랑해 하는 거 같고
(나는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상대방 분위기를 잘 모르는듯)
또 신랑이가 맨날 자기 인기 많았다고 하는데 (반반함~ ㅋㅋ)
의외로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 티가 난다 생각했었음.
그래서 어제 오늘 뭔가 분위기 좋고 같이 작업할 때
컴터 정리나 뭐 그런거, 내가 도와줄 때가 있어서 가끔
시켜봤음.. 고맙지? 고마우면 사랑해요. 하세요.
하니까 의외로 잘함.
연애 때보다 오히려 더 많이 말랑말랑 ㅎㅎ
오늘도 시켜봤음, 오늘은 세번이나 했음(3년 들을걸 하루에).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아~~ 남자는 단순하구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한다는 걸, 내가 이끌고 좀 가르쳐줘야된다는 그 말이 사실이구나. 했음.
근데 말하고 나면 자기도 왠지 분위기가 따땃한 걸 느끼는 거 같음. 왠지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연애 별로 안해본 남성의 특징인 듯) 자주 안해봤기도 하고 그래서 어색하지만,
막상 하면 자기도 좋다는 걸, 차분히 길들어줘야되는 것 같아요.
나도 이 나이 되서야 깨닫네요. 끙..
(지금까지는 안시켜도 잘 하는 님들만... 쉿!!)
그래도 증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