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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과한 요구하는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31 직장인이구요, 여자친구는 30입니다.

사귄지는 200일정도 됐구요. 데이트비용은 다 제가 냅니다.

곧 여자친구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2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요구합니다.

200은 부담스러우느 적당한거로 150정도에서 사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적당한건 싫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라고합니다.

한달전에 제 생일에 100만원짜리 지갑 선물로 받았습니다. 자기는 최선을 다해서 100만원짜리

지갑 사줬다고말합니다..

물론 여자친구 월급도 적고 (단시간 근로자라서 세후 100정도) 야간 대학교 다녀요..

여자친구 사정을 아니까 100만원 돈 많이 쓴거는 알겠습니다.

근데 본인은 100만원짜리 사주고 나보고 200만원짜리 사달라는건 저를 너무 호구 취급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직접 그렇게 말은 안했구요

이번만이면 말을 안하는데

사귄지 50일 안되서 커플링 하고싶다고해서 처음에 100만원으로 하려고했다가 50만원으로 맞췄구요.

시계도 사고싶다고 해서 120만원짜리 시계 사줬어요..

솔직히 물질적인거 얘기만 나오면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저의 제정 사정도 그렇게 부유하지도 않을 뿐더로 여자친구는 더더욱 그렇고요.. 데이트비용은 다 제가 내지만

한번도 그거로 뭐라고 말하지는 않아요.. 여자친구 돈 없는거 아니까

근데 자꾸 과한 요구를 합니다... 본인은 저에게 그만큼 해주지도 못하면서 자기딴에는 최선이라면서 저에게도 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랍니다. 그 노력은 200만원짜리 선물이죠..

진짜자 여자친구가 철이 없는건지 저를 호구로 보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결혼얘기도 진지하게 하던 사이인데... 여자친도 적극적으로 결혼하자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결혼할 사이면 가방 사주는거 아깝지 않습니다...근데

생일 선물로 200만원은 부담스럽다고하니까 200만원도 못사주는 사람이랑 만나기 싫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진짜 저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랑하는 사람 마음을 무기를 삼아서 얘기를 한다는게 정말로 마음에 안듭니다.

제가 호구인건가요?? 이번까지만 선물해주고 다음번에도 무리한 요구하면 그때 과감하게 끝내는게 맞을까요??

두서없이 막 신세한탄하면 써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점 양해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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