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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를 당할 처지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규직 2년입니다.

갑자기 인사팀이 불러서는 일이 힘들지 않냐 단순업무만 하니 경력이 도움이 안되지

않냐는 말도안되는 얘기를 하면서 사람을 열받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단순업무이니 연봉동결이라고 하구요.

단순업무라니...말도 안되지요.

그럼 출장. 외근까지 나가면서 단순업무를 한다는게 말이안되지요.

딱 봐도 화나게해서 사직서 받아내려는 수작부리는거 같더라구요.

화가 너무 났지만 인사팀 잘못도 아니고 시킨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물어보니

바로 윗상사가 제가 맘에 안든다고 같이 못 데리고 일한다고 합니다.

진짜 마음같아서는 그 상사한테가서 제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따지고 싶은데

그러면 이렇게 반응해서 싫다는 말 나올까봐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일 시킨거 다했고 거의 밥먹다싶이 야근도 합니다.

그사람은 일찍 퇴근하구요.

제가 왜 저러나 생각해보니 여기 회사가 매번 신입만 뽑고 괴롭히며 몇개월

돌리다가 자진퇴사로 나가게 하는데 저같은 경우 참고 참으며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제 밑에 온 직원들 3명 정도 나갔구요.

그래서 2년이나 경력이지만 팀에서 제가 제일 막내예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경력있는 신입으로 들어와서

말도 안되는 걸로 흠 잡아서 뭐라할때 제가 하나하나 그렇게 한 이유를 얘기했고

그사람은 더이상 반박하지 않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가버린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까 그러는 거같더라구요.

회사에 잘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그 상사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를 하게 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해고를 당한다면 실업급여랑 구제신청 다 하긴 할껀데 이대로 나가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제가 끝까지 안한다고 해서 여기서 일을 한다해도

그사람때문에 제가 주눅들꺼같구요.. 골치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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