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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지원 수술 성공, 보호자 눈물 어린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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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정과 의료진은 몸 밖으로 꺼냈던 장기를 다시 체내로 옮긴 뒤 수술을 이어갔다. 그러나 장기의 혈색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수술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도윤식(김영민)은 “현아야, 안 돼!”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계수정은 “다시 식염수 준비해. 더 따뜻하게”라고 지시하며 환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이내 장기에 붉은 혈색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의료진에게서 안도의 목소리가 나왔다.
계수정이 혈압을 묻자 조원진(이진희)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보고했다. 계수정은 봉합 작업을 이어갔고, 마침내 “수술 끝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도 박수를 치며 긴장을 풀었다.
수술실 밖에서는 보호자가 계수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호자는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면서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머리를 숙였다.
아이들 역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고 외치며 계수정에게 달려갔다. 계수정은 아이들의 어깨와 등을 조심스럽게 감싸 안았고,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희숙(이정은)은 “고생했어요”라고 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