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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상처 치료한 주방 보조 안희연 정체 확인
싱글리스트
앞서 서현은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규림과 마주쳤다. 규림은 자신을 이날 주방 보조를 하러 온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등이랑 어깨 상태를 봐줄 수 있느냐고 부탁했다.
피가 맺힌 상처를 본 서현은 놀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규림은 오는 길에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제가 손이 안 닿아서 그런데 반창고 좀 붙여 주실래요?”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어 “피만 안 배어 나오게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서현은 상처에 패치를 붙여주며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규림은 “셰프님 혼자 계셔서 빨리 가보려고요”라며 서둘렀고, 자리를 떠나기 전 “오늘 저 다친 거는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정우(민진웅)와 대화하던 서현은 규림을 떠올리며 “주방 보조하는 여자분 월급 많이 줘야겠더라”라고 말했다.
서현은 “자기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라며 “돈 아끼지 말고 보너스도 좀 팍팍 주고”라고 권했다. 부상에도 일을 서두르던 규림의 모습을 본 뒤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그때 정우가 “주방 보조 누구? 규림 씨?”라고 묻자 서현의 표정이 달라졌다. 서현은 놀란 얼굴로 “규림 씨?”라고 되물으며, 자신이 도와주고 칭찬했던 주방 보조의 정체를 뒤늦게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