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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최수종 하희라, 부부 싸움 질문에 축구 갈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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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연극 연습실에서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척하면 척’ 하는 호흡으로 스태프들의 ‘리스펙’을 받고, 틈틈이 서로를 챙기며 꿀 떨어지는 부부애를 과시한다. 이에 스태프들은 “매일 보면서도 (최수종-하희라의 금실이) 안 믿긴다”며 “연극 홍보용 릴스 촬영을 위해서라도 한 번만 싸워 달라”고 파격 요구를 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은 진지하게 “정말 한 번도 싸우신 적이 없는지?”라고 묻는다. 최수종은 “음…, 이제 그런 게 있었죠”라고 운을 뗀 뒤, 부부의 유일한 갈등 원인인 ‘축구’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축구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되면 난 서재에서…”라고 하더니 반전 행동을 셀프 폭로해 스태프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과연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부부 싸움을 안 하고 금실을 유지하는 남모를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스태프들은 “두 분이 연애할 때 러브레터도 주고받으셨냐?”라고 질문한다. 최수종은 “많이 썼고, 다 모아 놨다. 결혼 후에는 더 많이 썼다”면서 러브레터에 얽힌 비화들도 방출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요원이 은지원에게 “오빠도 많이 쓰셨냐?”라고 물어보자, 은지원은 “난 러브레터라기보다, 그냥 레터다. 변명하는 레터…”라고 아내에게 반성문(?)을 쓴 일화를 실토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한편 하희라는 연극 연습이 끝난 뒤, 최수종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돌입한다. “요즘 바쁜 연습 탓에 남편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며 최수종의 소울 푸드인 냉면을 만들어주겠다고 선포한다. 특히 하희라는 지난 추석 때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가 전수해준 레시피로 냉면을 뚝딱 완성해 최수종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에 최수종은 어머니의 손맛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냉면을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 보는 이들마저 먹먹하게 만든다.
11월 ‘월간 살림남’의 주인공으로 4년 만에 ‘살림남’을 다시 찾아온 최수종과 하희라의 ‘24시간 착붙’ 일상과, 하희라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현장은 7일(오늘)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