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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 3분기 이익 감소, 1천억대 자사주 소각 결정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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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제공=현대백화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에 따른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담으로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악화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653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2% 줄었다.

누적 실적은 현대그린푸드·현대홈쇼핑·한섬 등 주요 자회사가 뒷받침했다. 올해 1~3분기 매출은 6조1047억원, 영업이익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9.6% 증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추진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보유 자사주 전량인 740만986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발행주식의 약 4.04%로, 장부가액 기준 1001억원 규모다. 소각 대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장내 매수한 740만1648주와 현대홈쇼핑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취득한 8213주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소각 후 발행주식 수는 1억8339만7199주에서 1억7598만7338주로 줄어든다. 자본금 감소는 없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일부 계열사가 영향을 받아 3분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향후 유가 안정과 환율 반등 전망에 따라 영업이익이 신장세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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