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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비상경영 선포, 인사 혁신과 조직 쇄신 추진
아주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비상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간 조직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쇄신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대책은 인사운영 혁신과 공직기강 확립, 윤리·청렴 조직문화 정착, 안전관리 혁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사운영 분야에서는 채용을 포함한 인사 절차와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 규정과 절차에 맞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기강 분야에서는 임직원 복무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고 부서별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핀다. 임직원의 기본 의무와 관리자의 책임을 명확히 해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한다.
윤리·청렴 분야에서는 윤리·인권경영이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한다.
비상경영위원회는 과제별 책임자와 이행 일정을 정하고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 2개월의 집중 추진 기간에는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우선 추진하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후속 일정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주요 쇄신 과제의 추진 결과도 국민에게 공개한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공정과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으로 확립하고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개선이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쇄신의 이행 결과를 국민께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