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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소상공인 나눔봉사단 출범 및 쌀 1톤 전달
투어코리아
봉사단의 핵심은 단원들이 가게를 꾸리며 익힌 기술과 노하우를 이웃을 위해 쓰는 데 있다. 봉사는 업종 단위로 이뤄진다.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속된 업종 대표 단체들이 참여해 이·미용, 제과·외식, 원예·조경, 사진·인쇄 분야의 단원들이 각자 잘하는 일로 지역 주민을 돕는 식이다.
출범식 현장에는 단원과 관계자 20명이 모였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10kg들이 쌀 100포대, 모두 1톤을 복지관에 전달했고, 어르신들의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 드리는 한편 점심 식사를 직접 나르며 봉사에 나섰다.
활동에 쓰일 물품과 각종 비용은 우리금융이 부담하고, 단원들의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봉사에 나서는 소상공인들의 생업도 함께 챙긴다. 그룹 내 은행·카드 계열사가 단원들의 가게 운영에 필요한 상담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 같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이들 가게를 알리는 일도 돕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400명의 소상공인이 보여줄 나눔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은 물론 그 밖의 영역에서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번 봉사단은 세 기관이 이어 온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이들은 2023년부터 '우리동네 선한가게' 300곳을 대상으로 경영·금융 상담과 홍보, 매장 환경 개선을 도와 왔다.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소상공인이 직접 봉사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금융은 이를 발판 삼아 상생 협력의 폭을 넓혀 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