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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등 10월 고점 대비 급락, 회복 부담
아주경제
5일 한국거래소의 코스피·코스닥 시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최고 종가 대비 이날 종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종목들이 확인됐다. 일부 종목은 10월 고점 대비 60~7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푸드나무는 10월 최고 종가 3450원에서 이날 986원으로 71.4% 낮아졌다. 10월 말 1099원과 비교해도 10.3% 하락했다. 엘앤씨바이오 역시 지난달 최고 종가 7만100원에서 이날 2만4600원으로 64.9% 떨어졌다. 다만 10월 말 2만3950원보다는 2.7%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사 키다리스튜디오도 지난달 최고 종가 8410원에서 이날 3235원으로 61.5% 하락했다. 10월 말 3400원과 비교하면 4.9% 낮은 수준이다.
반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들어 반등했다. 지난달 최고 종가 15만1000원에서 월말 7만420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날 8만9900원으로 올라섰다. 10월 말 대비 21.2% 상승했으나 지난달 최고 종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40.5% 낮다.
고점 대비 낙폭이 클수록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상승률도 커진다. 주가가 50% 하락하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기 위해 100%, 60% 하락하면 150% 상승해야 한다. 단기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이전 고점 회복까지는 상당한 상승이 필요한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기간 급등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 조정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점 대비 낙폭이 크다고 반드시 저평가된 것은 아닌 만큼 투자자들은 기업의 실적 전망과 주가 하락 원인, 수급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