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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킨텍스 개막, 12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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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소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된다. 지난해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한 데 이어 올해는 수소산업의 기술 개발과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투자 및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리더십 인사이트 ▲하이드로젠 딥다이브 ▲컨트리 데이 ▲퓨처 투 테크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수소 정책과 시장 동향, 기술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다룬다.
주요 연사로는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우베 렘메 국제에너지기구(IEA) 부서장, 로랑 안토니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사무총장, 이케다 데쓰후미 ISO/TC 197 의장 등이 참여한다. 기업 간 사업 협력을 위한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도 4일 열린다.

전시회에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기술이 소개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인더스트리, 하이리움산업, 라이트브릿지, 한국수력원자력, 범한퓨얼셀 등이 참가한다. TMEIC와 헨켈코리아, 에바라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연구기관도 전시에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과 이종배 국회의원,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등 정부와 국회, 산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수소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수소의 역할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담은 메시지 퍼포먼스, 주요 내빈의 전시장 참관 등이 진행됐다.
정대진 공동조직위원장은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공동조직위원장 역시 청정수소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국가 간 교역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4시에 종료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WH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