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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설렘, 신분 노출 위기 설인아 파출소행
싱글리스트3일 방송된 tvN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강재희(설인아 분)가 보이스피싱 잔당들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윤이준(임시완 분)과 함께 파출소로 연행됐다. 순경은 "공무계의 절차라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라 말했고 잠입 수사 중이던 강재희는 속으로 "너무 잘 알지. 그래서 환장하겠다고"라며 답답해했다.
반면 윤이준은 강재희가 자신을 걱정하며 보이스피싱 잔당들을 제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얼굴을 붉혔다. 이를 본 순경은 윤이준에게 술을 마셨냐고 물었고, 강재희는 "심신미약 상태입니다. 병원을 가봐야..."라며 서둘러 파출소를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윤이준은 "가긴 어딜 가. 선처 없어. 법무팀 전부 불러"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강재희는 "기자들 난리 나고 인터넷에 떠돕니다"라며 그를 만류했지만, 윤이준은 "가만있어. 내가 해결해. 특전사, 왜 자꾸 날 막아?"라고 물었다.
이에 강재희가 "걱정되니까요"라고 답하자 윤이준은 자신을 걱정한다는 말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강재희가 걱정한 것은 윤이준이 아닌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는 상황이었다.
그때 순경은 "진짜 걱정하셔야 될 게요. 대항만 해도 폭행이 성립됩니다. 따라서 절차대로 성함과 주민번호 주시죠"라며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
당황한 강재희는 "저기 순경님, 잠깐만 따로 이쪽으로. 여기 소장님은 어디 계십니까? 따로 할 말이 있어서"라며 순경을 불러냈다. 이어 자신을 아는 소장의 행방을 물으며 상황을 해결하려 했지만, 순경은 그런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했다.
결국 강재희는 주민등록번호를 밝히면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이 들통날 수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천천히 번호를 읊기 시작했다. 윤이준이 강재희를 향한 설렘에 빠진 사이, 강재희는 예상치 못한 신분 노출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