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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제사 음식 폭로, 남성진 사장 복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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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금순은 차인성과 전진희에게 "먼저 떠난 아들 내외가 야속해서 그동안은 제사상 차리는 거, 절하는 거실을 내다본 일이 없었지. 내가 그러다가 어제는 장손 승윤이가 처음으로 제 부모 기일에 제주를 섰기에 끝까지 봤는데 말이야"라며 운을 뗐다.
이에 차인성은 "어머니, 그동안 이 사람 애 많이 썼어요. 형네 부부 기일마다"라며 아내를 두둔했다. 그러나 황금순은 "누가 아니래냐. 어제도 애썼다고 얘기했잖아, 네 안사람한테"라며 "애미야, 밖에서 사 온 음식으로 감쪽같이 네가 만든 것처럼 제사상 차리느라 욕봤다"고 비꼬았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전진희는 "어머니, 그걸 어떻게..."라며 당황했다. 황금순은 "내가 눈뜬장님인 줄 알았더냐. 해마다 빠뜨리지 않고 대문 밖 CCTV 다 확인했다. 바리바리 네가 돈 주고 사 온 음식들 싸 들고 들어오는 거 말이야"라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전진희는 "죄송합니다, 어머니. 따로 변명 올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백번 잘못한 일입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차인성 역시 "그럼 어제 제사상에 올린 음식들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금순은 "안성댁이 장 봐서 만들어 놓은 음식으로 올렸다. 혹시나 해서 내가 미리 일러뒀었지"라며 자신이 사전에 손을 써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금순은 차인성을 향해 "도윤 애비, 자네 안사람 행실은 자네 책임도 상당하다는 걸 알아야 하네. 부부는 일심동체니까"라며 아내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특히 황금순은 "이번부터 제사 음식만 손수 했어도 내 다시 자네 사장 자리에 올리려고 했는데 실망일세. 나가들 봐"라며 차인성의 사장 복귀를 고려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결국 전진희의 제사상 꼼수가 들통나면서 차인성의 사장 복귀 기회까지 날아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