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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최윤범 사적 유용 의혹 직접 해명 요구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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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사모펀드 투자를 둘러싼 해명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3일 고려아연의 전날 해명을 재반박하며, 최윤범 사내이사가 회사 자금의 사적 유용과 이해상충 의혹에 직접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풍·MBK는 최 이사와 일가가 먼저 투자한 비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4곳에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가 총 790억 원을 후행 투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 이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관련 회사에 고려아연이 먼저 자금을 공급한 뒤, 원아시아 펀드 투자금으로 상환한 거래가 세 차례, 총 363억5000만 원 규모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크미디어 투자와 관련해서는 원아시아와 카카오 측이 거래 두 달 전 기업가치를 1조 원으로 정하고, 고려아연 출자금 500억 원을 주고받는 구조를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원아시아 펀드는 2022년 8~9월 그레이고의 구주와 신주를 각각 500억 원에 인수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구주 매각대금 500억 원을 아크미디어 신주에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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