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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549억 흑자, 매출 32% 증가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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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8 항공기.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원화 강세와 함께 중국과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의 여객 수요가 늘어나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89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 부담에도 원화 강세(환율 하락)로 유류비·리스료 등 외화 결제 비용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 크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으로 빚어진 양국 간 항공편 축소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32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 개선과 자산 항공기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덧붙여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공급 확대는 물론 구매기 도입에 따른 기단 현대화로 연료 효율성이 고도화되고, 정비 및 수리 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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