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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드 블루핸즈 확대, 2029년 30곳 구축
투어코리아
그랜드 블루핸즈는 현대차의 협력 정비망인 블루핸즈 가운데 규모와 시설을 한 단계 키운 곳이다. 기존 블루핸즈를 활용하거나 새 거점을 더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보통 블루핸즈보다 터가 넓고, 최신 정비 설비와 손님이 머무는 휴게 공간을 두루 갖춰 손볼 수 있는 정비 범위도 넓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을 나눠 맞이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건물 하나에 두 브랜드의 대기 공간과 작업장을 따로 꾸린 '일체형'이 있고, 브랜드마다 건물을 아예 따로 지어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 수리가 끝날 때까지 공간을 구분하는 '분리형'이 있다. 이번 인덕원 거점은 후자로, 현대차 건물과 제네시스 건물이 각각 들어섰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곳으로 가장 많고 호남 4곳, 충청 3곳, 영남 2곳, 강원 1곳이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서비스망이 비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채워 고객이 가까운 곳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좋은 차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차를 사서 타는 동안 받는 서비스 경험을 차별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거점을 꾸준히 늘려 더 쾌적하고 전문적인 정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하이테크센터 22곳과 블루핸즈 1,204곳 등 모두 1,226곳의 정비망을 꾸리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수원 영통구에 있던 센터를 용인 기흥구로 옮겨, 까다로운 수리를 전담하는 '수원하이테크센터'로 새로 문을 열었다. 회사는 이곳을 미래 이동수단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서비스 혁신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