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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관 매수 1위 SK스퀘어, SK, 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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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산한 투자자별 순매수 통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순매수 1위는 7774억 2031만 원을 기록한 SK스퀘어였다. 기관은 이 기간 SK스퀘어를 479만 1152주 매수하고 402만 3512주 매도해 76만 7640주의 순매수량을 나타냈다. 2위는 SK로 매수금액 1조 1179억 6467만 원, 매도금액 5375억 1407만 원을 기록해 5804억 5060만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3위는 삼성SDI로 5366억 9352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위에는 순매수 규모 5351억 2872만 원의 SK하이닉스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기관이 34조 9360억 8194만 원을 매수하고 34조 4009억 5322만 원을 매도하며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방대한 거래대금을 형성했다. 5위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총 4361억 6454만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의 마감 시황과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 지표를 살펴보면 종목별 수급 흐름과 실적 지표가 뚜렷하게 나뉜다. 1위를 차지한 SK스퀘어의 10월 30일 종가는 87만 5000원, 시가총액은 115조 4335억 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3.5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은 2.10배다. 2026년 6월 분기 기준 매출 19조 6098억 원, 영업이익 19조 2354억 원, 당기순이익 18조 675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2.70%로 조정을 겪었으나 1년 수익률은 +211.39%를 유지했다.
2위에 오른 SK의 10월 30일 종가는 49만 4500원, 시가총액은 35조 8526억 원이다. PER 4.49배, PBR 0.73배로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렀다. 2026년 6월 분기 매출 42조 1247억 원, 영업이익 4조 8412억 원, 당기순이익 19조 1086억 원을 냈다. 1개월 수익률은 -15.90%였으며 1년 수익률은 +99.80%를 나타냈다.
3위 삼성SDI는 10월 30일 53만 5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은 43조 1133억 원이다. PER 1168.12배, PBR 1.73배다. 2026년 6월 분기 실적은 매출 3조 7688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 당기순이익 4716억 원이다. 1개월 수익률은 +4.29%로 상승 흐름을 보였고 1년 수익률은 +64.36%를 기록했다.

4위 SK하이닉스의 종가는 139만 1000원이며 시가총액은 1016조 1149억 원이다. PER 6.20배, PBR 3.77배다. 2026년 6월 분기 매출은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은 60조 5426억 원, 당기순이익은 93조 9226억 원이다. 1개월 수익률은 -21.99%를 기록했으나 1년 수익률은 +144.89%를 나타냈다. 10월 30일 당일 수급에서는 기관이 13만 1567주, 외국인이 30만 349주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19만 1452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지분 보유율은 48.67%다.
5위 LG에너지솔루션은 10월 30일 35만 25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82조 4850억 원이다. PBR은 3.69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주당순이익(EPS)은 -7193원이다. 2026년 6월 분기 매출 7조 1415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 당기순손실 3286억 원을 기록했다. 1개월 수익률은 -0.84%, 1년 수익률은 -27.54%를 나타냈다.
10월 한 달간 기관투자자의 자금 집행은 반도체 벨류체인 핵심 지주사와 대표 제조사, 2차전지 주요 종목에 압축적으로 전개됐다. SK그룹 계열 두 종목(SK스퀘어, SK)에만 1조 3500억 원 이상의 순매수가 몰렸으며, 2차전지 진영에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9700억 원대의 기관 순매수 대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