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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삼성전자우 등 대형주 매수, 주가 하락세 지속
위키트리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의 투자자별 순매수상위종목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5거래일 동안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총 1,699억 8,103만 3,250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우였다. 전체 매수 금액은 2조 908억 8,617만 2,000원에 달했고 매도 금액은 1조 9,208억 8,713만 8,750원으로 순매수 수량은 94만 2,755주로 최종 집계됐다. 2위에 오른 두산에너빌리티는 개인 순매수 금액 1,366억 227만 3,500원에 순매수량 251만 380주를 나타냈다. 3위 한화솔루션은 1,036억 8,789만 8,050원(422만 6,572주)의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1,000억 원 이상의 개인 자금을 끌어모았다.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인 대덕전자는 638억 808만 6,150원(52만 8,274주), 완성차 제조업체 기아는 602억 4,773만 6,350원(63만 4,320주)으로 각각 순매수 상위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순매수가 집중된 종목들은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30일 본장 및 애프터마켓(정규장 마감 이후 진행되는 시간외 거래)에서 가파른 가격 조정을 겪었다. 삼성전자우는 기준가 18만 3,900원에서 시가 17만 6,800원으로 갭하락 출발한 뒤 장중 17만 9,000원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만 2,700원(-6.91%) 밀린 17만 1,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기록한 저가는 16만 8,100원이었으며, 당일 체결 거래량은 515만 4,642주, 총 거래대금은 8,931억 원에 달했다. 이는 52주 최고가인 24만 3,500원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로, 52주 최저가인 7만 1,000원 구간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가격대다.
원전 및 가스터빈 주기기 제조업체 두산에너빌리티는 3,100원(-5.47%) 하락한 5만 3,6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 5만 5,700원으로 출발해 기준가(5만 6,700원) 대비 줄곧 약세를 면치 못하던 주가는 장중 5만 3,500원까지 곤두박질치며 52주 최저가 기록인 5만 3,400원 바로 턱밑까지 주저앉았다. 52주 최고가 13만 9,200원과 비교하면 60% 이상 후퇴한 수준이다. 이날 당일 거래량은 521만 4,229주, 거래대금은 2,837억 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 모듈 등을 주력으로 삼는 한화솔루션은 1,600원(-6.78%) 밀린 2만 2,0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2만 2,75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매도세가 쏟아지며 당일 장중 최저가인 2만 1,100원까지 급락했다. 이 최저가는 종전 52주 최저가 라인과 동일한 가격대로 확인됐다. 한화솔루션의 52주 최고가는 5만 5,934원으로, 현 주가는 고점 대비 60% 넘게 증발한 상태다. 당일 거래량은 514만 1,523주, 거래대금은 1,131억 원 수준을 나타냈다.
코스피 IT 반도체 부품주 대덕전자는 하루 사이 2만 1,800원(-15.77%) 폭락하며 11만 6,400원으로 미끄러졌다. 시가 13만 2,600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장중 고가 13만 2,900원을 기록한 후 줄곧 하락 곡선을 그리며 장중 최저 11만 4,300원까지 떨어졌다. 52주 최저가 3만 6,500원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위치지만 52주 최고가 19만 8,000원에 비해서는 41%가량 빠졌다. 거래량은 202만 1,238주, 거래대금은 2,4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대표주 기아는 전일 기준가 10만 8,300원에서 출발해 시가 10만 8,600원을 형성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1만 3,500원(-12.47%) 폭락한 9만 4,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9만 3,4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2주 최고가 21만 2,500원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은 셈이다. 당일 거래량은 302만 2,437주, 거래대금은 2,948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