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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최종회 박서함, 고물상 캠코더로 김지연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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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최종회에 과거 윤하나에게 캠코더를 팔았던 고물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고물상(조째즈)은 정우재(박서함)와 윤하루(장세혁) 앞에 또 한 번의 타임머신 캠코더를 내놓는다. 정우재는 과거 자신이 직접 망가뜨렸던 캠코더를 다시 손에 쥐면서 마지막 시간 여행의 문 앞에 선다. 최종회는 1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채널A에서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최종회에서 고물상은 윤하나(김지연)의 피습 이후 깊은 실의에 빠진 정우재와 윤하루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고물상은 과거 윤하나에게 시간 여행의 매개체가 된 캠코더를 판매했던 인물이다. 두 남자를 찾아온 그는 또 한 번의 타임머신 캠코더를 내놓을 예정이다.
고물상이 다시 나타난 이유와 숨은 의도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최종회 소개에는 고물상의 재등장이 정우재와 윤하루에게 예기치 못한 방식의 희망으로 다가온다는 설명이 담겼다. 극 중 고물상은 조째즈가 연기한다.

정우재의 손에는 과거 그가 직접 망가뜨렸던 캠코더가 다시 쥐어진다. 앞서 정우재는 윤하나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배우의 길마저 포기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타임머신 역할을 하던 캠코더를 부숴버리는 선택을 했다. 윤하나가 자신 때문에 꿈을 내려놓지 않도록 하려는 결정이었다.
그 캠코더가 다시 정우재의 손에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정우재는 이를 통해 윤하나를 되살리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정우재와 윤하루가 캠코더로 어떤 시점을 향하게 될지는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지금까지 시간 여행은 쌍둥이 남매 윤하나와 윤하루의 몫이었다. 두 사람은 2017년을 끝으로 시간 여행의 기회를 모두 소진했고, 불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2026년을 맞았다. 최종회에서는 정우재와 윤하루가 윤하나를 살리기 위해 다시 손을 맞잡고 과거로 향할 준비를 한다.
정우재가 시간 여행의 당사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윤하나와 윤하루가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갔다면, 이번에는 정우재가 윤하나를 구하는 쪽에 선다. 두 사람은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기 위한 선택에 나선다.
최종회 직전인 지난 31일 방송된 11회에서 윤하나와 윤하루는 의도치 않게 2026년 현재로 타임슬립했다. 현실은 크게 달라져 있었다. 정우재가 여전히 윤하나의 연인으로 곁을 지키고 있었고, 2017년 이후 윤하나를 괴롭혀온 스토킹도 더는 이어지지 않았다. 양준모(강형석)의 작품을 촬영하는 가운데 윤하나가 아닌 정우재가 양준모의 페르소나로 불리고 있었다.
세 사람은 정보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집에 숨겨진 위치 추적 장치와 도청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양준모와 그의 지시를 받는 박기태(유의태)의 정보를 모으며 대비했다. 그러나 영화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흉기를 든 박기태가 나타났고, 윤하나는 정우재를 감싸 안아 대신 칼에 찔려 쓰러진다. 윤하나는 오래전 정우재가 그랬던 것처럼 “사랑해”라는 고백을 남긴 채 정신을 잃는다.
양준모는 윤하나와 윤하루가 시간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의 행보를 주시해 왔다. 11회에서 공개된 그의 일기장에는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시간을 멈춰 가장 완벽하고 영원한 새장에 가두리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종회에서는 윤하나 피습 이후 두 남매가 미처 감지하지 못했던 또 다른 위험의 존재가 드러날지도 이어진다. 정우재와 윤하루가 이 위험까지 포함해 비극적 사건의 고리를 끊고 윤하나와 함께 다른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최종회의 핵심이다.
‘너에게 다이브’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를 표방한 작품이다. 연출은 소재현이 맡았고, 극본은 김보금과 이온이 썼다. 제작은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으며 라쿠텐 비키가 제공한다.
최종회는 1일 디즈니+에서 공개되고, 채널A에서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연진은 윤하나 역의 김지연, 정우재 역의 박서함, 윤하루 역의 장세혁, 양준모 역의 강형석, 박기태 역의 유의태, 고물상 역의 조째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