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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헬스케어, 2분기 순이익 16% 감소…세금 부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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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김상원 의학전문기자] 인도 대형 병원 운영사 맥스헬스케어(Max Healthcare Institute)의 분기 순이익이 세금비용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
맥스헬스케어는 2027회계연도 2분기(2026년 7~9월) 연결 순이익이 41억4450만루피(약 415억루피)로 전년 동기 49억1300만루피보다 15.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병원 사업의 외형과 영업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분기 매출은 256억9210만루피로 전년 동기 213억5470만루피보다 20.3%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71억2000만루피로 23.8% 늘었으며, EBITDA 마진도 26.9%에서 27.7%로 개선됐다.
세전이익 역시 54억920만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그러나 세금 처리의 기저효과가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맥스헬스케어는 이번 분기에 12억6470만루피의 세금비용을 반영했다. 전년 동기에는 4억5270만루피의 세금 환입 효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종 순이익은 감소했다.
회사는 병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이사회는 2개 병원에 총 19억루피 규모의 추가 자본지출을 승인했으며, 구루그람 병원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도 114억3000만루피로 조정했다.
맥스헬스케어는 인도 델리 수도권을 비롯해 뭄바이, 펀자브, 우타라칸드 등에서 종합병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소득 증가와 민간 의료서비스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대형 병원 체인들의 시설 확장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