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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AI·차량 반도체 호조, 수익성 개선 전망
알파경제
르네사스는 29일 2026년 12월기 연결 영업이익률이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 전년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3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준 매출액은 26~27% 증가한 1조6592억~1조6742억엔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인수·합병(M&A)에 따른 상각비와 일회성 손익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 다음 분기까지의 매출과 이익률 전망을 공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30일 전했다.
이날 발표한 1~9월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2346억엔, 순이익은 5895억엔이었다. 전년 동기690억엔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전자회로의 정상 작동을 돕는 ‘타이밍 부품’ 사업 매각이익이 순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7~9월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438억엔으로 회사 예상을 웃돌았다. 자동차용 사업 매출도 19% 늘어난 1895억엔을 기록했다.
르네사스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7~9월 설비투자액은 1112억엔으로 전년 동기의 여섯 배를 넘었다. 10~12월에도 데이터센터용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