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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면적 5.5% 증가, 가을무 1.3% 감소
아주경제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909ha로 전년(1만3182ha)보다 727ha(5.5%) 증가했다. 2024년 1만3076ha에서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가 3686ha로 가장 넓었다. 전년(2993ha)보다 692ha(23.1%) 증가했다. 전북도 1629ha로 전년보다 383ha(30.8%) 늘었다. 강원은 1779ha로 158ha(9.8%), 충남은 1264ha로 104ha(9.0%) 각각 증가했다. 충북은 2130ha로 48ha(2.3%) 늘었다.
반면 경북은 1613ha로 전년(2190ha)보다 577ha(26.3%) 감소했다. 경남도 384ha로 82ha(17.5%) 줄었고 경기 역시 984ha로 28ha(2.8%) 감소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감소했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5749ha로 전년(5826ha)보다 77ha(1.3%) 줄었다. 2024년 5308ha에서 지난해 9.8% 증가했지만 올해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품종별로는 일반무 재배면적이 4826ha로 전년보다 193ha(3.8%) 감소했다. 반면 총각무는 923ha로 115ha(14.3%) 증가했다. 일반무 재배면적 감소 폭이 총각무 증가 폭을 웃돌면서 전체 가을무 재배면적이 줄었다.
지역별 가을무 재배면적은 경기가 1208ha로 가장 넓었다. 전년(963ha)보다 245ha(25.4%) 증가했다. 전북은 1082ha로 299ha(21.7%) 감소했으며 충남은 1010ha로 156ha(18.3%) 늘었다. 전남광주는 772ha로 175ha(18.4%) 줄었다. 강원은 662ha로 130ha(24.5%)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농업면적 표본조사구 2만1707개를 대상으로 가을배추와 가을무 재배면적을 실측해 추정한 결과다. 올해 재배면적은 향후 해당 농작물 생산량조사 결과가 공표되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