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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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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고분고분한 킬러’에서 이혼 후 킬러로서의 재능을 발견하는 주인공 고달분을 연기한다. 조보아, 조아람, 김재욱, 남윤수도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10월 29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작품은 2027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다미가 맡은 고달분은 ‘코드네임 미스고’로 불리는 인물이다. 현모양처가 인생의 유일한 계획이었던 고분고분한 여자지만, 이혼녀가 된 뒤 어린 딸을 데려오기 위해 수상한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계획에 없던 일자리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이런 고달분을 중심으로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 드라마다.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마녀’로 이름을 알린 뒤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나인 퍼즐’, ‘백번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다미는 JTBC ‘백번의 추억’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이후 2년 만에 새 작품을 선보인다.
조보아는 ‘못난이 삼총사’의 에이스이자 리더인 ‘코드네임 미스리’로 분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미스리는 최고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채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연마해 온 인물이다. 조보아는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했으며, 마이데일리는 디즈니+ ‘탄금’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라고 전했다.
조아람은 삼총사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트러블 메이커인 ‘코드네임 미스계’를 연기한다. 일명 ‘싸움닭’으로 불리는 미스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인물이다.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달까지 가자’,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다미, 조보아와 함께 삼총사의 조합을 이룬다.
미스리 역에는 캐스팅 과정의 변화가 있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당초 이 역할은 배우 이청아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조보아로 교체됐다. 이청아의 하차 사유는 뉴시스 보도에 담긴 내용으로, 제작진이 공식 라인업 공개 자료에서 별도로 언급한 대목은 아니다.
교체 이후 확정된 삼총사 라인업은 김다미(고달분·미스고), 조보아(미스리), 조아람(미스계)이다. 세 인물은 각각 평범한 삶을 꿈꾸던 주인공, 완벽을 추구하는 리더, 예측 불가한 싸움닭이라는 서로 다른 성향으로 구성된다.

김재욱은 특별출연으로 합류한다. 극 중 ‘코드네임 차부장’은 언제나 젠틀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과묵한 신사다. 부드러운 태도 뒤에 미스터리를 감춘 인물로, 제작진은 김재욱이 특유의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로 차부장의 이중적인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남윤수는 순수하고 의욕이 넘치는 병아리 형사 정중원 역을 맡았다. 열정 가득한 형사로 분해 수상한 인물들 사이에서 또 다른 긴장과 재미를 만들어가는 역할이다. 삼총사 중심의 누아르 액션 이야기에 수사 라인을 더하는 인물이 정중원이다.

연출은 ‘구경이’와 ‘우리영화’를 만든 이정흠 PD가 맡는다. 극본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썼고, ‘경성크리처’의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제작은 KT스튜디오지니와 글라인이 맡고, 판타지오가 공동제작에 참여한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2027년 공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개 일정과 회차 구성은 제작진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