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읽음
롯데시네마 11월 롯시픽, AI 등 7편 단독 개봉
맥스무비
이번 라인업에는 ‘변이’, ‘발푸르기스의 회천’’, ‘마리 앙투아네트’, ‘광안: 세자의 여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아더마미’, ‘라파엘’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4일에는 과로와 번아웃을 기괴한 신체 변화로 풀어낸 바디 호러 ‘변이’가 관객을 찾는다. 칸 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제56회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실적인 스트레스가 낯선 공포로 뒤바뀌는 과정을 파격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같은 날 13년 만에 돌아온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발푸르기스의 회천’’도 개봉한다. 신보 아키유키 감독 등 주요 제작진이 다시 뭉쳐 시리즈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이어간다.
11일에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와 화려한 의상, 현대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연출로 프랑스 궁정의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다.
18일에는 상영 방식부터 차별화를 꾀한 작품들이 출격한다. 성준, 츄, 문지훈(스윙스)이 출연하는 세로형 사극 ‘광안: 세자의 여자’는 냉혹한 세자와 정체를 감춘 궁녀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다. ‘아버지의 집밥’에 이어 롯데시네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세로무비로, 세로 화면에 맞춘 구도를 통해 인물의 표정과 감정을 부각한다.
같은 날 재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두 주인공의 아련한 청춘과 섬세한 감성을 다시 스크린에 펼친다. 아름다운 빛의 표현과 정교한 작화가 작품 특유의 여운을 되살릴 예정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공포 영화 ‘아더마미’도 롯시픽을 통해 단독 개봉한다. 어린 소녀 벨라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정체불명의 존재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일상에 파고든 기이한 존재가 불러오는 심리적 공포를 그린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25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제작 전반에 적용한 장편영화 ‘라파엘’이 공개된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쟁용 안드로이드가 신앙과 인간성, 구원의 의미를 찾아가는 SF 액션 드라마다. 영상과 배경은 물론 대사까지 AI 기술로 구현해 기존 영화와는 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11월 롯시픽은 장르 영화와 명작 재개봉, 세로형 숏폼 무비, AI 장편영화까지 폭넓게 구성했다”며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의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작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