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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장애 방치 시 질환 위험,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 권고
알파경제월경장애는 부인 암과 일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 기본검사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렵다. 두 증상이 초기에 모두 비정상적인 출혈과 골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청담산부인과 이진주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월경장애는 월경과 관련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월경 중 또는 월경 전후에 발생하는 월경통(Dysmenorrhea)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호소한다. 속발성 월경통의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월경불순(Oligomenorrhea/Menorrhagia)은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갑상선 문제, 자궁질환 등으로 월경 주기가 변화를 일으켜 월경하는 시기가 지나치게 길거나 짧아지거나, 월경량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상태에 직면했을 때를 말한다.
월경 전 불쾌장애(PMDD)는 월경전증후군(PMS)보다 심각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정서적, 행동적 증상이 나타난다. 극심한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분노, 불안, 집중력 저하, 피로, 식욕 변화 등을 동반하는데 이처럼 신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 여향을 주는 우울감 등 정산적인 문제로 더 힘들게 한다는 사실이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결과 로 확인됐다.
월경장애증상으로 유사한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에 위치하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생리통, 성교통, 골반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자궁선근증 또는 자궁내막증과 같은 월경통과 유사한 통증 패턴 때문에 월경장애로 오인될 수 있다.
이진주 원장은 “생리불순 증상이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이는 경우, 가까운 부인과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해 간단한 검사 및 진료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생리불순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자궁질환 예방 및 자궁근종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인과 첫 방문인데 의료진의 검사권유나 추가 검사요구에 과잉진료로 오해하지 말고, 기본적인 자궁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확한 자궁근종, 자궁내막종, 자궁 폴립 등의 여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검사이자 진료과정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