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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요리로 소통하는 천재 셰프
싱글리스트
강한은 첫 등장부터 산에서 잡은 멧돼지와 자연에서 구한 식재료를 활용해 '멧돼지 고기 오페라'를 완성했다. 정교한 플레이팅과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산골 주민들을 만족시킨 그는 "요리는 먹는 이의 행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요리는 그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나의 행복이다"라는 말로 요리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위해 마련한 제사상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강한은 전통 제사 음식에 세계 각국의 조리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요리를 완성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음식에 담아내며 애틋함을 더했다.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진 최송이(홍화연)를 위로하는 장면에서도 강한의 요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부족한 식재료로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한 그는 최송이에게 아버지 최승효(장현성)의 음식을 떠올리게 하며 위안을 건넸다.
이처럼 강한은 단순히 뛰어난 조리 실력을 넘어 음식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앞으로 본격화할 요리 서바이벌에서 어떤 메뉴와 사연을 선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파이널 테이블' 3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