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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은관·유재석 보관…오늘(29일) '2026 대중문화예술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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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신해철이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방송인 유재석은 보관문화훈장,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옥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0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정부 포상이다. 올해는 문화훈장 10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의 영예는 고 신해철에게 돌아갔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재즈 연주자 신관웅,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한영애가 선정됐다.

옥관문화훈장은 블랙핑크의 로제, 리사, 제니, 지수에게 수여된다. 멤버 4명 모두 수훈자에 포함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음악감독 강승원과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 배우 유해진·류승룡·소지섭, 영화감독 장항준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인 배미향, 배우 유승목·김고은·오정세, 영화감독 윤가은, 소리꾼 겸 뮤지컬 배우 이자람, 작곡가 이재,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희극인 김신영·김원훈, 안무가 리정, 배우 임지연·최대훈·박지훈·윤경호, 영화제작자 장원석, 가수 장민호, 그룹 엔믹스·엔하이픈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발굴됐다. 문체부는 활동 경력과 국내외 성과, 대중문화산업 기여도 및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시상식 진행은 방송인 강지영과 배우 황인엽이 맡는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보관문화훈장 수훈자인 한영애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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