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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4개국 가족 7000명 초청 K팝 기부 콘서트 개최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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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AIA생명이 마련한 K-뷰티존 부스 현장. 사진=하유진 기자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는 공연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AIA생명이 마련한 'K-Pop Together, Give Together(K팝 함께 즐기고, 함께 기부해요)'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의 AIA 가족 7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4개국 AIA 구성원이 함께하는 자리다 보니 공연장 안팎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곳은 공연장 밖에 마련돼 있던 K-뷰티존이었다. 이곳에는 ▲원하는 테마를 골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메이크업 터치업' ▲아티스트가 최신 K-뷰티 메이크업 트렌드를 직접 시연하는 '메이크업 쇼'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 등이 진행됐다.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은 마치 축제의 서막을 열기 위해 타오르는 도화선처럼 보였다.
AIA생명은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Pop Together, Give Together’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공=AIA생명

공연장 안은 빈 객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빽빽하게 찼다. 이날 행사는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방송인 박재민이 맡았고, 본공연에 앞서 4개국 AIA 경영진 다섯 명이 차례로 "AIA 가족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라는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나눔의 의미도 더해졌다. AIA생명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사회자는 "건강해지기 위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소아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음악과 따뜻한 응원이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각국의 나눔 현장 모습이 대형 화면을 통해 소개됐다. AIA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지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식료품을 지원 중이고, AIA 필리핀은 카이테재단과 손잡고 소아암 치료를 비롯해 돌봄과 영향지원 등의 나눔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AIA 싱가포르는 '베터 라이브스 펀드'를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가정에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나온 한국 AIA생명은 초청 티켓 금액을 포함해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약 1억6000만원,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 등 총 2억6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개됐다. 이에 사회자는 "나눔은 말은 쉽지만 오랫동안 지켜가기 쉽지 않다"며 일선에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연 전 마지막 순서로는 AIA생명 홍보대사인 지누션의 션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일상에서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주변을 향한 작은 나눔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며 "함께하면 그 변화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누션을 비롯해 ITZY, 박진영, 청하, 싸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이 시작되자 객석은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었다. AIA생명이 관람객 전원에게 AIA 로고가 새겨진 응원봉을 하나씩 나눠줬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색이 바뀌는 응원봉을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 가수들도 영어로 해외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객석 곳곳에서는 K팝 가사를 따라 부르는 외국인 관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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