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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의원, 육군 공격헬기 전력 공백 우려 대책 촉구
BEMIL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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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격헬기 전력화 빨간 불 켜졌다… 황명선 의원, 안보 공백 우려 지적

- 코브라 사고·미르온 엔진 결함·아파치 성능개량 지연 겹치며 전력공백 우려

- 황명선 의원, “코브라 헬기 조기 도태 결정 및 아파치 성능개량 사업 차질 없어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9일 실시한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코브라 헬기 추락사고, 미르온(LAH-1) 헬기 엔진 결함, 아파치(AH-64E) 성능개량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육군 공격헬기 전력의 총체적 공백 우려에 대한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월 발생한 코브라(AH-1S) 헬기 추락사고 조사 결과, 원인 미상의 엔진 결함으로 판명되었으나, 해당 엔진은 이미 단종되어 근본적인 수리나 부품 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황명선 의원은 “원인조차 알 수 없는 결함 기체에 우리 조종사들을 다시 태울 수는 없다”며, “육군은 연말에 있을 합참 도태 심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코브라 헬기의 조기 도태 결정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브라 헬기의 대체 전력인 미르온(LAH-1) 소형무장헬기 역시 배치 초기 발생한 엔진 결함으로 전 기체 비행이 중단되며 조종사 양성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황명선 의원은 “향후 수락검사와 주기검사에서 육군이 안전 항목을 철저히 검사하고, 계획된 일정 내에 엔진 교체 및 안전성 검토를 완료하여 조종사 정규 교육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력 공백을 메워야 할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AH-64E) 또한 기체 노후화와 부품 단종으로 가동률이 저하된 가운데, 성능개량 사업비 증액에 따른 사업타당성 재검증 절차로 전력화가 지연되고 있다. 황명선 의원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확보한 계약 유효 시한 내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지 못할 경우, 무기체계 가격 폭등에 따른 사업 파행이 우려된다”며, 기획예산처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사업타당성 재검증을 적기 통과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코브라 조기 도태, 미르온 교육 정상화, 아파치 성능개량 적기 추진은 어느 것 하나 미룰 수 없는 육군의 사활이 걸린 과제”라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는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여 단 한 치의 안보 공백과 전력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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