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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HD현대와 AR·XR 조선현장 안전 협력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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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김성민 책임, 버넥트 하태진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김원현 상무(왼쪽부터)가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피터앤파트너스)

버넥트가 조선·해양 현장의 안전관리와 작업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버넥트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 'AR/XR 및 스마트 센싱 기반 현장안전 강화와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버넥트의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및 스마트 센싱 기술을 조선·해양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기술 적용이 필요한 현장과 수요를 발굴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사항을 버넥트에 전달한다. 버넥트는 해당 현장에 적합한 기술을 선정해 실증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3사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화 방안을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구체적인 이행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버넥트는 원격 협업과 AR 기반 작업 지원, 품질 검사 등 산업 현장용 솔루션을 제조·플랜트·방산 분야에 공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로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조선·해양 현장은 대형 구조물과 복잡한 공정이 많아 현장 작업 지원과 안전관리 기술의 수요가 큰 분야"라며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적용 사례를 만들고, 이를 사업 협력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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