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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싱가포르영화제 개막작, 한국작 22년만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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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문을 열며 해외 관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국내 흥행에 이어 국제 영화제에서도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제작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지난 21일 개막한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오프닝 작품으로 상영됐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 개막작에 이름을 올린 것은 22년 만이다.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문과 숨겨진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레미 추아 집행위원장은 "대중을 사로잡는 규모와 감독 고유의 시선이 공존하는 작품"이라며 "언론 자유와 진실의 가치를 환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일반 상영 전 회차 매진과 국제 관객상 러너 업이라는 성과를 거둔 ‘암살자(들)’은 싱가포르에서도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2026년 한국영화 흥행 톱4에 오른 데 이어 해외 영화제에서까지 주목받으며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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