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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김윤석 구교환 패러디 포스터 4종 공개 및 11월 개봉
맥스무비
‘폭설’(감독 홍의정·박선우, 제작 루이스픽쳐스, 배급 쇼박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 분)이 정체불명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군체’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문구를 ‘폭설’의 배경과 인물에 맞춰 재치 있게 변주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만약에 우리’를 패러디한 포스터에는 설오역 벤치에 나란히 앉은 갑수와 현택의 모습과 함께 “가장 추웠던 그때 가장 의심스러웠던 우리”라는 문구가 담겼다. 감성적인 멜로 분위기를 두 사람 사이의 묘한 의심으로 바꿔 웃음을 유발한다.

공포 영화 ‘살목지’를 활용한 포스터에는 “생사를 넘나드는 기차역”이라는 카피를 배치했으며, ‘군체’ 패러디 포스터는 “새로운 후임의 시작”이라는 문구로 낯선 인물의 등장과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암시한다.
지난해 말 개봉한 ‘만약에 우리’를 비롯해 흥행 성과를 거둔 작품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폭설’만의 미스터리를 녹여낸 이번 포스터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강렬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 ‘폭설’은 오는 11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