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읽음
남산골한옥마을 가배옥 11월 모집, 22일 예매 시작
싱글리스트
0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 전통 한옥에서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가배옥’의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22일 오후 7시부터 ‘가배옥’ 11월 회차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된 가운데, 이번에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옥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배옥’은 커피를 뜻하는 옛말 ‘가배(珈琲)’와 집을 의미하는 ‘옥(屋)’을 결합한 이름이다.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음료와 다과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은은한 조명이 켜진 한옥에서 바리스타가 준비한 커피와 논커피 음료 4종, 전통 다과 2종을 맛볼 수 있다. 음료는 24절기와 제철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음료 시음 60분과 자유시간 30분을 합쳐 총 90분간 운영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을 성인 10명으로 제한해 한적한 분위기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충무로 일대의 근현대 다방문화와도 연결된다. 과거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다방의 역할을 전통 한옥에 접목했으며, 인근 커피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시도했다.
11월 프로그램은 5일과 12일, 19일, 26일 등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내 옥인동 가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가배옥은 전통 한옥의 공간적 매력에 현대적인 커피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라며 “한옥콘서트와 야외 방탈출 등 다른 야간 행사와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의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배옥’ 11월 회차 예약은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