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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실낙원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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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낙원’(감독 연상호, 제작 와우포인트, 배급 CJ ENM)은 지난 21일 개봉 당일 2만 625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3987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과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안착했다. 개봉 전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기세를 실제 관람객 수로 이어간 셈이다.
이번 성과는 저예산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얼굴’로 제작비 규모를 뛰어넘는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연상호 감독은 ‘실낙원’으로 다시 한번 작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거대한 크리처나 괴물 대신 김현주와 배현성의 연기, 이야기의 힘을 앞세워 관객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니”, “밤새 토론하게 만드는 영화” 등 작품을 곱씹게 하는 이야기와 여운에 주목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관람 이후에도 감상을 나누게 만드는 작품의 특성이 입소문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실낙원’이 첫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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