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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LS ELECTRIC, 금리 상승에 목표가 하향…북미·데이터센터 성장성 유효"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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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LS ELECTRIC에 대해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인상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2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북미 고객사 확대와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 본격화,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13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인 1946억원을 상회했다"며 "전력인프라 부문과 국내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북미 전력기기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기기 부문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유럽·동남아 지역의 수익성 부진으로 전력기기 부문 영업이익률은 저조했다"며 "은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상반기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국내와 북미에서는 원활하게 전가된 반면 유럽과 동남아에서는 충분히 전가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부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부진한 전력기기 부문의 수익성은 4분기 중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SK·GS·삼성·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중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높아질 전력밀도에 대응하기 위한 직류(DC) 전환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S ELECTRIC은 데이터센터 내 화이트 스페이스보다 그레이 스페이스에 강점이 있다"며 "고체형 변압기(SST)와 고체형 차단기(SSCB) 등 신제품 출시는 글로벌 경쟁사와 유사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800V 직류로의 단계적 전환은 MW당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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