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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파 바다, 수영 국대 사촌오빠 영감 담은 퍼포먼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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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바다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사촌오빠에게 영감을 받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는 바다가 파이널 치어 퍼포먼스 미션에서 수영을 주제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는 응원할 스포츠 종목으로 수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촌오빠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라 어렸을 때부터 수영과 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국가대표 선수인 게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가장 가까이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오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그 이야기들에 영감을 받아 제 퍼포먼스에 녹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바다는 "수영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래요.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으면 신기록을 세울 수 없는 종목이라고, 자신과 한계의 싸움이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수영선수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어 "저랑 좀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과 경쟁도 하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상황에 빗댔다. 그러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계실 수영선수분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바다는 수면 위와 아래를 각각 외면과 내면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그는 "수면 위는 보여지는 외면이고, 수면 아래는 나 자신과 싸움 중인 억압된 내면"이라며 두 자아가 충돌하는 모습을 무대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 위에서는 자유로운 모습을, 수면 아래에서는 수많은 저항과 홀로 싸워야 하는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천을 활용해 물 위와 아래를 구분하고, 감정의 대비를 극대화하는 연출을 계획했다.

특히 바다는 현대무용수를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현대무용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억압된 내면을 끌어올리고 지지해 주는 존재를 상징한다. 바다는 "응원하는 존재들이 강조되면 좋겠다"며 퍼포먼스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감정에 집중해 무대를 제작하고 있다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이야기가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수영선수들의 도전과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바다의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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