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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동하, 사고 당일 강경헌 행동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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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동하가 부모님이 사고를 당했던 날 강경헌의 수상한 행동을 떠올리며 의심을 키웠다.
20일 방송된 KBS1TV '엄마가 미쳤어요'에서는 차승윤(동하 분)이 전진희(강경헌 분)와 대화를 나눈 뒤 호흡곤란을 겪으며 부모님이 사고를 당했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윤은 과거 부모님과 함께 사고를 당했던 날 아침을 회상했다. 당시 전진희는 차도윤(배지완 분)을 찾았고, 차승윤의 어머니는 차도윤이 함께 가고 싶다고 해 데리고 다녀오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진희는 절대 안 된다며 차도윤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차도윤이 자신도 따라가고 싶다며 고집을 부리자 "넌 엄마랑 같이 오늘 갈 데가 있어. 착하지? 엄마 말 들어야지"라며 아들을 차에서 내리게 했다.

차승윤은 "작은엄마, 도윤이도 같이 갔다 오게 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차승윤의 어머니 역시 "동서 왜 그래? 갑자기 어딜 갈 데가 있다고? 출근하려던 거 아니었어?"라며 전진희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의아해했다.

이에 전진희는 "아, 그게 형님. 도윤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요. 승윤이한테 옮으면 큰일이잖아요. 병원부터 데려갈 참이었어요"라며 둘러댔다. 차도윤은 "엄마, 나 하나도 안 아픈데"라고 반박했지만 전진희는 "말 들어. 너 열 있다고"라며 말을 끊었다.

이어 전진희는 "어서 출발하세요. 도윤이 이마 뜨거워서요, 지금"이라며 재촉했다. 차승윤의 어머니는 아쉬워하는 차도윤에게 엄마 말씀을 들어야 한다며 달랬고, 차승윤의 아버지 역시 병원부터 데려가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진희는 "어서 출발하시죠. 집 걱정은 하지 마시고"라며 이들을 서둘러 보냈다. 차도윤이 아프지 않다고 말했음에도 유독 함께 가는 것을 막았던 전진희의 행동이 의문을 남겼다.

현재로 돌아온 차승윤은 "사고 그날 아침의 기억이 내 모든 의심의 첫 번째 출발이었어요. 부디 제 의심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작은어머니 전진희 씨"라며 전진희가 있는 사무실을 매섭게 노려봤다.

부모님 사고 당일 전진희가 보였던 수상한 행동을 떠올린 차승윤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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