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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지역 관광 및 축제 홍보
투어코리아
충남 공주시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 시민제도를 알리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스포츠 관람객을 잠재 관광객으로 연결하고, 도시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한 이색적인 지역 홍보 활동이다.
공주시는 지난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와 연계해 ‘공주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과 관람객들에게 공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매개로 더 많은 사람에게 공주의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 주요 시정 사업을 알리고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이라는 대중적 공간에서 관광 홍보와 시민 참여를 결합해 공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공주시는 경기장 야외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주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메타버스 기반 홍보 콘텐츠인 ‘공주월드’, 온라인 시민 참여 제도인 ‘온누리공주시민’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경기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공주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민제도를 스포츠 현장과 연결해 참여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원철 공주시장과 이범수 공주시의회 의장, 윤용근 국회의원, 노한섭 충남도의원, 박미옥 공주시의원 등도 현장을 찾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홍보 부스를 방문해 축구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주시의 날’ 개최를 기념했다.
아울러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응원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방식에 스포츠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에게 공주의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입장권 할인과 온라인 시민제도를 통해 실제 방문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 것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시의 날’ 행사가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공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공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현장 중심의 교류 활동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를 알리고, 온누리공주시민 제도 등을 통해 공주를 찾고 경험하는 사람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의 현장성과 관광의 매력을 결합한 이번 ‘공주시의 날’ 행사가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